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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대전예술의전당으로 공연을 보러 갔다왔어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풀랑크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였어요
이번에 제가 앉은 자리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3층 B열 3번째 줄이었어요
첫번째 곡에서 피아노가 두대였는데
앞쪽 피아노가 난간 위쪽으로 딱 걸쳐져있는 시야였어요
공연을 보는데에는 큰 지장 없었어요
만약 2번째 줄이었으면 약간 거슬렸을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정면에 가까운 위치였어서
피아노 건반이 두 대 다 잘 보였어요
피아노 건반 보는 걸 좋아하신다면 2, 3층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3층은
현악기의 섬세한 소리가 안 느껴지는 건 아쉬운 것 같아요
시야를 생각하면
2,3층이 오케스트라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음향에서는 1층의 특징이 있으니
아주 만족스러운 자리를 고르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이번 공연 후기를 이렇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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