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웹툰 추천 글을 안 올렸는데
그래도 꾸준히 웹툰은 보고 있었어요
몇 달 전 웹툰 소비지출10만원을 넘기고 살짝 현타가 와서
웹툰을 보는 기준을 높여서 진짜 재밌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것만 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ㅎㅎ
한두달 정도 지나니 거의 반은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보고있는 웹툰들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들인지 더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보고 있는 웹툰중 강력추천하는 작품만 가져왔어요
아직 연재중인 작품들이기 때문에 이후 스토리 전개에 따라 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제가 그동안 추천한 작품이 다시 나올 수도 있어요! 여러번 추천할 만큼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는 것도 알아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웹툰의 기준을 참고해주세요
1. 전개가 빠르다
2. 주인공이 눈치가 빠르거나 똑똑하거나 말귀를 잘 알아먹는다
3. 빌런이 멍청하지 않다
4. 대사가 오글거리지 않는다
5. 주인공이 원작에 집착하지 않는다 (로판에서)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키워드: 회귀, 능력녀, 존대남, 대형견 남주, 치유계, 쌍방구원, 정통 로맨스 지향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은 학대를 받으며 자라온 여주가 트라우마나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주변사람들을 지키려고 하는 이야기가 포인트 인것 같아요.
초반에는 주인공이 아직 능력을 자각하지 못해서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답답함도 사라지고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해서 요즘 특히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그림체도 예뻐서 흐믓하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ㅎㅎ
2022년 2월 22일 기준 56화까지 연재중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입니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왕녀인 바이올렛은 왕실의 막대한 빚을 갚아준 윈터 블루밍과 결혼한다.
결혼식에서 처음 본 윈터에게 반한 바이올렛.
운이 좋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오빠인 애쉬가 왕실 애체를 선언하자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돈을 버는 데만 열중하고, 자신에겐 냉담하기만 한 윈터로 인해 바이올렛은 점차 시들어 간다.
모든 것을 끝내리라 마음먹은 그때, 윈터와 몸이 뒤바뀌는데...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는 주인공들 주위의 빌런들과 인물 심리 묘사가 아주 폭풍같으면서도 섬세해서 순식간에 몰입해버리는 작품입니다.
저는 처음에 20화까지 보고 너무 인상깊어서 하루종일 여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할정도로 몰입해 버렸어요 ㅎㅎ
빌런들은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최악이어서 속으로 엄청 욕하면서 봤네요 ㅋㅋ
초반에 마구 몰아치는 웹툰이니 확 빠지는 스토리를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2월 22일 기준 67화까지 나와있고 3월 2일 시즌2가 시작됩니다.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9.9점 입니다.
아도니스
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영문도 모른 채, 다시 되살아나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반복하게 된다.
전생에서 파국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은,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만나게 되고, 비극을 반복하게 되는 것일까...
'아도니스'는 여주가 검술을 굉장히 잘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어서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다 생각했는데요..
초반에 약간 스토리 진행에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크게 집중해서 보지는 않았어요
근데 중반부터 남주와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하고 로맨스 감정선 비중이 커져서 점점 재밌어지더라구요
로맨스부분 아주 재밌습니다 ㅎㅎ
현재 185화 까지 나와있는데 작년 여름부터 연재 중단되서 언제 연제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미 나와있는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9.9점입니다.
녹음의 관
남자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
"저는 단 한번도 누님을 가족이라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왜 나를 가족으로 인정해주지 않는거니?
남주가 공작이 되기 전까지 나,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녹음의 관'은 제가 이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작품인데요
제가 유일하게 재탕으로 본 작품입니다.
정말 너무 제 취향이고 재밌어요
이전 포스팅에 사람들의 반응과 줄거리를 소개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현재 64화 까지 나와있으며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쩌다 보니 여주인공 등장 전, 남주의 아내 역할을 잠시 맡게 됐다.
이왕 그렇게 된거 최선을 다해 보려 노력했다. 그랬더니...
"너 같은 아이가 세드릭의 반려가 되어 다행이구나."
"내가 사랑에 빠진 상대가 당신일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적 없었습니까?"
'다행인지 불행인지'도 제가 전에 소개한 작품인데요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웹툰 중에 top3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아무라도 붙잡고 제발 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감정선 좋고, 등장인물들 모두 매력적이고, 작화도 나름 독특한 매력이 있고, 주인공들도 똑똑하고...그래요 (원작얘기만 좀 덜나오면 무조건 원픽인데..)
자세한 내용은 제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현재 74화까지 나와있고 카카오페이지 평점 10.0점 입니다.
강력추천 시리즈로 이미 웹툰 몇개를 뽑아놨는데
비교적 신작이라 40화 이하로 진행된 웹툰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서 빨리 40화 까지 연재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제가 투자한 주식이 성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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