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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속터미널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 1시간 1000원!

by sohyun78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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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의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려서
버스 남은시간이 1시간 30분이어서.. 때우던중
배터리의 급격한 감소로!!
잘못하면 모바일 승차권까지 못찍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가볍게 온다고 충전기도, 보조배터리도 따로 들고오지 않아서 매우 똥줄타던 중..

혹시 충전기를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없을까 검색해봤어요.
그러다 알게된 완충이!

단돈 1000원으로 보조배터리 1시간을 대여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1. 어플다운 -> 2. 회원가입 -> 3. 결제수단 등록 -> 4. 기계로 가서 결제후 이용 -> 5. 반납

순서입니다.
4번까지 5분도 안걸린 듯 해요.)




당장 어플 다운!!!!!


어플에 들어가서
먼저 회원가입과 결제수단 등록을 해주시구요




지도에서 기계를 찾은 뒤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노브랜드 버거 근처에 있는 기계를 이용했어요.




이렇게 키오스크 식의 기계가 있어요.
어플에서 '대여하기'를 눌러
사진 속 기계의 QR코드를 읽혀주세요.

그리고 1000원을 먼저 결제하고 대여하면.. 보조배터리 한개가 살짝 툭 튀어나온답니다.
꺼내서 바로 이용하시면 돼요!


이렇게 보조배터리가 생겼고 5000mAh군요


케이블은 이렇게 같이 달려있고
안드로이드, 아이폰 apple, 갤럭시 C타입
모두 있어서 어떤 기기든지 이용할 수 있어요.



충전 속도는,,
그냥 음 일반 충전기의
느린 충전 속도? ..
10분에 5~6% 되는 느낌이에요 체감상
그래도 꽂아놓으니까 마음의 평화가..
나름 폰쓰면서 간간이 배터리 올라가면서 선방하는 느낌이랄까요?

어플에서 이용내역을 보면 현재 이용중인 배터리의
시간 기록을 볼 수 있는데요.
1시간이 넘어가면 칼같이 10분에 1000원씩 추가된다고 해서.. 
완충이 기계 앞에서 56분까지 버티면서
알차게 충전하고 반납했습니다.

아 참고로 최대 청구 금액은 24,000원 이라고 하니 잘못반납된 경우에 막 10만원 폭탄나올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반납은 그냥 선을 잘 정리한 뒤
아무곳에나 있는 완충이 기계를 찾아서
방향에 맞춰서 꽂으면 됩니다.
잘 꽂았다면...



 
 
 
이렇게 이용 내역에 대여중인 배터리가 없다고 나오고,
카톡으로 반납이 완료되었다고 오니까
반납이 잘 되었는지 꼭 확인하고 자리를 떠나주세요!



1000원에 이정도면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급할 때 또 이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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