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3층 시야 후기 E열 30번대 오케스트라 공연

지난 주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5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보고 왔어요!

갑자기 공연 3일전에 갑자기 예매한거라
1층 자리는 이미 다 나갔더라구요
그래서 3층 자리를 처음으로 예매해봤어요

단차가 엄청 높아서 자리 찾을 때 조금 무섭더라구요.

3층은 시야 뿐만 아니라
주변이 조금 소란스럽지 않을까 걱정됐었는데
생각보다 쾌적했어요.

사실 제가 앉은 자리가
앞에 좌석이 없는 자리라
시야가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만약 다른 3층 자리였으면
앞 사람 머리에 살짝 가렸을 것 같아요.

줌 안한 카메라 시야

3층은 난간 때문에
3번째줄 부터 앉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3층이라 오케스트라가 한눈에 보여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기 좋았어요.

1층 어중간한 자리 앉을 거라면
차라리 3층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 눈 시야

음향도 아주 좋았어요.
음향은 원래 잘 알지 못하지만
이 날 공연은 특히 관악기 소리가 엄청 잘 들렸어요.

웅장한 곡을 감상하기에 아주 적합한 것 같아요.

3층이어서 가격도 저렴한데
공연도 만족스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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