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흥동 식물 가득 보태니컬 카페 '그레이스 538'

 

 

 

 

 

종종 카페에서 공부하는데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도 넓고 분위기도 좋지만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인스타 감성을 노린 하얀색 카페가 많아졌지만 특별한 컨셉이 없는 곳도 많은데 '그레이스 538'은 보태니컬을 주제로 아늑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요. 

 

 

 

 

 

 

 

 

 

위치 - 원신흥동 상대교 앞

place.map.kakao.com/821007026

그레이스538

 

 

 

 

메뉴판 입니다.

시즌 메뉴가 많더라구요. 

 

 

 

 

 

 

 

저는 그레이스에 두번 갔었는데 '망고패션후르츠티'랑 '사과 레몬 에이드'를 마셨어요.

둘다 음료받고 비주얼이 너무 예뻐스 십분정도 사진만 찍은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아서 티나 과일 차를 자주 주문하는데요, 그레이스는 메뉴가 엄청 많고 과일차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진짜 맛있어요! 과일이 차에 많이 들어 있어서 낸 돈이 아깝지 않았아요.

 

 

 

망고패션후르츠티, 사과레몬에이드

 

 

 

 

 

 

저는 카페를 고를때 가장 중요한 것이 카페소음, 의자, 테이블 인데요

 

 

 

 

 

 

'그레이스'에 갈 때마다 두 세명 정도 사람이 있어서 너무 조용하지도 않고 음악소리도 적당해요.

음악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에 방해 받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의자와 테이블은 쇼파가 아닌 자리의 경우 늪지도 낮지도 않아서 공부하고 책 읽기에 적당해요.

다만 의자가 조금 딱딱해서 오래 앉아 있기에는 좀 힘들 것같아요.

 

 

 

 

 

 

화장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화장실은 카페 안에 있고 깨끗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어요!

정말 맘 편히 쉴 수 있는 곳이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