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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구매 review

유튜브 뮤직 vs 스포티파이, 3개월 써보고 최종 선택!

by two of me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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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을 1년 정도 사용하다가, 알고리즘이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최근 3개월 동안 스포티파이를 사용해봤어요.

저는 케이팝, 힙합, 팝, 알앤비, 클래식, 재즈, 일본 음악, 중국 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에요. 하루에도 5시간 이상 음악을 틀어놓고 있어서 음악 앱의 추천 기능이 꽤 중요한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두 서비스가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유튜브 뮤직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

 

유튜브 뮤직은 확실히 익숙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 추천되는 노래가 항상 비슷함: 알고리즘이 같은 곡들만 계속 추천해주는 느낌이라 새로운 곡을 발견하기 어려웠어요.
  • 다양한 장르를 듣기 어려움: 특정 장르만 추천되는 경향이 강해서, 다양한 음악을 듣기가 쉽지 않았어요.
  • 유튜브 쇼츠에서 본 노래가 반영됨: 쇼츠에서 한 번 스쳐 지나간 노래까지 알고리즘에 반영되는 게 조금 불편했어요.

이런 이유로 친구가 스포티파이를 추천해줬고, 저도 한 번 써보기로 했어요.

 

 

 


 

 

스포티파이를 3개월 써본 후기

 

추천이 더 다양하다는 말에 혹해서 바로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를 결제했어요. 첫 달은 무료였고, 이후부터는 매달 11,990원(부가세 포함)이 나가더라고요.

스포티파이 요금제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이랬어요.

  • 추천이 다양함: 유튜브 뮤직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알고리즘에 떠서 좋았어요.
  • 비슷한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잘 찾아줌: 내가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들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한동안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점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스포티파이 메인화면

 

 

 


 

 

결국 유튜브 뮤직으로 돌아온 이유

이제 스포티파이를 사용한 지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요. 유튜브 뮤직과 비교하기 위해 그동안 유튜브 뮤직은 아예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결국 다시 유튜브 뮤직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 유튜브에서 본 뮤직비디오가 알고리즘에 반영됨: 유튜브와 연동되는게 유용했어요.
  • 스포티파이도 결국 비슷한 노래만 추천해줌: 초반엔 다채로운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유튜브 뮤직처럼 비슷한 음악만 추천해주더라고요.
  • 스포티파이는 신곡 발견이 어려움: 상대적으로 신곡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이유로 스포티파이는 해지하고 유튜브 뮤직을 계속 사용하려고 해요. 해지하는 걸 깜빡하면 요금이 빠져나가니까, 미리 해지 신청해야겠어요! 😂

혹시 두 서비스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음악을 듣는지 생각해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결국 유튜브 뮤직이 더 편리해서 돌아오게 됐네요! 🎵

 

유튜브뮤직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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