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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review

브리타 정수기 '리켈리 2.2L' 내돈내산 후기! 냉장고에 쏙 들어가고 깔끔한 디자인!

by sohyun78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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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으로 시원한 차를 우리고 싶거나

식수로 얼음을 얼릴 때!

혹은 요리할 때 생수를 넣어야 할 때!

 

삼다수를 넣으며 '비싼 물인데..' 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늘 있었는데요!

 

이 참에 자취생 필수품이라고 소문난

브리타 정수기를 한 번 사보자! 

라는 결심이 들었어요!

 

 

브리타를 사려고 알아보니 사이즈도 다양했는데요,

글라스 저그, 스타일, 마렐라, 마렐라 쿨,플로우, 리켈리 

이렇게 종류가 XL로 다양했어요.

 

일단 브리타를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기도 하고,

저희 집 냉장고가 큰 편이 아니라서 (높이 170쯤?)

큰 제품은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1.5L ~ 2.5L 사이즈 중 고민하다

슬림하고 디자인까지 깔끔한 리켈리로 결정했습니다!

 

 

출처 브리타 코리아

 

 

저는 쿠팡에서 32,950원에 구매했는데

쿠폰가격으로 현재 32,000원이네요.. ^_^

 

리켈리 본품 + 한국형 필터 1개 조합으로 구매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받아보았어요.

 

 

 

 

쿠팡 봉투안에 덜렁 들어있는 브리타 박스.

매우 외국스러운 박스 디자인이에요.

그리고 개봉 부위에 붙어있는 KC인증 씰 스티커를 볼 수 있습니다.

 

 

 

 

박스 겉면에 여러가지 설명이 있는데

한국어로도 적혀있으니 이해가 쉽더라구요.

 

음음 그렇구나그렇구나😀

(대충 넘기기)

 

 

 

 

박스를 열면 이렇게 길쭉하고 깔끔한 

리켈리 2.2L 통을 볼 수 있요!

 

분명 필터 1개 포함인데 필터가 어디있지 싶었는데

 

 

 

필터는 물통 안에 포장된 상태로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필터와 함께 정품인증 페이지 QR과

정품 코드가 적힌 종이가 함께 있습니다.

 

 

필터 포장 뒷면엔 필터 사용 방법이 그려져 있어요!

직관적이라 금방 이해가 될 수 있지만

저는 브리타 코리아의 유튜브 영상 설명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제가 참고한 브리타 코리아 공식 사용법 영상:

https://youtu.be/P8prYJvFR8o?si=hkSEACRqs9OpXgDc

 

간단히 설명하자면

 

1. 저그(물병)은 세제로 깨끗하게 세척하기

2. 필터를 물에 잠기게 담그고 잡은뒤 좌우로 흔들기

3. 깔때기를 물병에 끼운 뒤 필터를 잘 넣어주기

4. 물을 정수한 뒤 버려주기를 2~3회 반복하기

 

입니다!

 

저도 저그를 열심히 씻어주었구요..

(기간 메모 패드는 방수가 되어있으나 물로 씻어낸 뒤 마른 행주로 닦아주라고 하더라구요)

 

 

필터 포장을 벗겨줍니다!

신기하게 생겨서 구경 좀 했어요.

저 망 안에 든것이 코코넛 활성탄이군아..🤔

 

 

그 다음엔 물병에 물을 받고

필터를 넣어주니 안에서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오더라구요!

확실하게 공기를 빼주기 위해 위에 오목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좌우로 5회쯤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깔때기를 끼우고 필터 장착!

 

 

신기한 마음에 얼른 수돗물을 받아보았는데요!

쪼르르 하면서 생각보다 금방 정수가 되었어요.

 

정수에 걸리는 시간이 은근히 길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었는데

저는 상대적으로 작은 2.2L다 보니까 

꽉채워도 4분이면 정수가 다 되더라구요.

 

정수가 되는 짧은 시간동안 뜯은 포장들을 치우다

이제야 발견한 설명서..!

 

음음 그렇구나그렇구나😀

(대충 넘기기2)

 

 

 

저는 3번째 정수한 물까지 버려주었구요!

마실 용으로 처음 정수한 물! 입니다.

까만 가루없이 아주 깨끗한 물이 내려왔어요~

 

 

 


< 물 맛 후기>

 

브리타는 한국 전용 필터를 사용하면

수돗물을 정수했을 때 그 특유의 염소냄새를 모두 잡아준다고 해요

 

제가 물 맛에 관해서는 깍쟁이가 따로없어서

삼다수가 아니면 물을 맛있게 먹지 않거든요..

 

그래서 브리타로 정수한 물맛에 의심이 좀 있었고

얼음용, 티백용, 요리용 등으로만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일단 맛 좀 보자 하고 브리타로 정수한 물을

처음 딱 마셨는데! 생각보다 괜찮잖아..?

 

일단 수돗물의 그 염소 냄새는 하~나도 안났고

깨끗하고 의외로 목넘김 괜찮은 물의 맛이에요!

별 다른 냄새 없이 무향의 평범한 물 맛!

오 이거 생각보다 괜찮군..

 

서서히 PT병 물을 사는 빈도를 줄이고 브리타로 

생수를 모두 대체할 수 있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집에 있던 물병으로

보리차 우리기에 돌입..~

 

 

사실 리켈리를 사기 전에 

상세페이지에 나온 사이즈로는 냉장고 이 물병 놓는 칸에 안들어갈 줄 알았어요!

사기 직전에 줄자로 재면서 난리를 쳤는데 ..

세로 사이즈가 저 칸보다 분명 작다고 되어있었거든요!!

 

그러나.. 그것은 리켈리의 머리(?)의 사이즈였나봐요

깔때기 아래부분은 더 슬림해서 

저렇게 냉장고 옆 칸에 조금의 여유를 두고 잘 들어갑니다!

제가 직접 재보니

가장 아래부분 기준으로 가로세로 길이

넉넉잡아 10cm x 8.3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네모네모 예쁜 물병..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출처 : 브리타 코리아 홈페이지

 

필터는 주기적으로 새로 구매해서 교체해주어야하는데,

하나에 약 7000~8000원대로 형성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위 설명의 현저히 적은 음용량의 사람이라 

브리타 측의 권장 최대 사용 기간인 1~2달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필터 가격이 부담이시라면

브리타가 아닌 대체 필터들도 많이 만들어져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취생들에게 괜히 추천하는게 아닌 듯 한 브리타 정수기!

그 중에서도 디자인이나 용량적으로 딱 좋았던 리켈리 2.2L !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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